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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버스와 NFT
메타버스
- 메타버스에서는 현실의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통해 일상 생활과 경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음
- 2022년: 게임이나 SNS에 관련된 제한된 영역에 그침
- 공간 구현을 위한 연관 기술이 아직 충분한 궤도에 오르지 못했음
- 가상경제 구현에 필요한 NFT와 디지털 화폐의 실용화에도 한계가 있었음
- 2023년: 하드웨어 기기의 출시와 NFT의 비즈니스 도입 활성화로 상황이 변화할 전망
- 애플이 1분기 내로 XR(확장 현실) 기기를 선보일 예정
- 삼성은 MS와 함께 AR 헤드셋을 개발 중, 2024년까지는 출시할 것
NFT
- “크립토 윈터(블록체인 하락세)”
- 그럼에도 불구하고 NFT를 현실 경제와 연결하려는 시도
- 스타벅스: 웹3과 NFT를 사용해 참여자 보상에 초점을 맞춘 ‘스타벅스 오디세이’라는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
- 넷마블, 넥슨, 크래프톤: 자체 코인 및 NFT를 활용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C2E(Create to Earn) 시스템이 접목된 프로젝트를 진행 중
슈퍼 앱
중국의 알리페이와 위챗에서 시작된 모델로,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기능들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결합하는 것
등장 배경
- 애플과 구글이 프라이버시 정책을 강화하며, 기업들은 사용자의 다른 서비스에 걸친 활동들을 추적하기 어려워짐
- 고객 빅데이터를 수집하고,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비교적 제약이 덜한 자체 슈퍼 앱이 주목
⇒ 국내외 기업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슈퍼 앱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버티컬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장 중
활용
- 국외
- 페이팔(온라인 결제 플랫폼), 우버(승차 공유 서비스)와 같은 B2C
- HR 솔루션 등의 B2B SW 시장에서도 주목
- 국내
- 토스, 야놀자, 쏘카 등 대표 테크 기업들이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 중
- 네이버, 카카오를 위시한 빅테크에서 마이데이터와 인증이 활성화되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것
생성형 AI와 신뢰 가능성
생성 인공지능 모델
- 이용자가 입력한 음성, 텍스트, 이미지를 학습해 스스로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모델
- 인간 대신 공모전을 수상한 미드저니, 영어로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를 삽입하면 그림을 만들어주는 DALL-E 2, 대화형 ChatGPT 등
⇒ 동시에 ‘신뢰 가능한 AI’에 대한 관심도 부상
대응
- 우리나라: 인공지능 법안과 가이드라인을 예고하고 발표함으로써 AI 윤리 규제를 시작
- 일부 선진국: 관련 표준을 수립하고,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 및 솔루션 시장이 함께 성장 중
- 출시한 AI 모델이 공정한지 테스트하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빅테크 기업의 편향성 검증 도구도 존재
⇒ 편향 문제가 나타날 수 있는 이미지를 미리 훈련 데이터에서 제거하는 등 AI의 정확도와 윤리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는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
적응형 AI
AI 엔지니어링
- AI의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과 블랙박스 문제 등으로 신뢰성 이슈가 발생
- 많은 기업이 AI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
⇒ 가트너(2022)는 AI 모델을 프로덕트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프로세스 및 모범 사례인 ‘AI 엔지니어링’을 트렌드로 제시
적응형 AI
- Adaptive AI는 이러한 AI 엔지니어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형태로, AI 엔지니어링 중에서 변화 관리 측면을 대폭 강화한 것
- 역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사용해, 시스템이 실제 운영 중에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 관행과 행동을 조정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뜻함
-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업들은 로그, 추적, API 호출 등을 활용해 의사 결정
-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에도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됨
⇒ 가트너는 2026년까지 적응형 AI를 구축/관리하기 위해 AI 엔지니어링을 도입한 기업들은 운영 부문에서 동종 업체를 최소 25%이상 앞설 것으로 예측
모빌리티 영역의 확장
전망
- 모빌리티란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각종 서비스나 이동 수단을 총칭하는 말
- 2023년에는 전기차 보급이 본격화되고, 자율주행차의 전동화가 더욱 진전되어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이 결합될 전망
- 자율주행이 자동차에서 농기계, 로봇 등으로 확장되고 있음
스마트 시티와의 연관성
- 모빌리티는 이동성, 연결성이라는 속성으로 인해 스마트 시티와 연계될 수밖에 없음
- 스마트 시티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IoT 인프라와 디지털 트윈 기술부터, 여러 종류의 혁신 교통 수단과 인프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
- 인천공항은 CES2023에서 공항 실내를 그대로 메타버스로 구현한 스마트시티 미래상을 제시함
- 현대그룹은 에어 택시 등 도심 항공 모빌리티(UAM: Urban Air Mobility) 기체 개발을 본격화하며,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
무선 가치 실현을 위한 앰비언트 컴퓨팅
앰비언트 컴퓨팅(Ambient Computing)
- AI 기반의 IoT 기기 장비가 집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, 평소 컴퓨터가 어디에 있는지도 인지하기 어려운 상태
- 다양한 장치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동작하게 됨을 뜻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에서 한 단계 발전한 용어
- 앰비언트 컴퓨팅을 실행하는 기기는 자체적으로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고객의 상황과 상태를 판단하고, 필요한 작업을 조용히 수행
사례
- 구글,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선도
- 삼성은 calm technology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,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존의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들을 발전시킨 SmartThings Home Life를 선보임
- LG전자는 ‘업(UP) 가전’을 내세워 고객의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, 고객의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만족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
- LG전자는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, 향후 이를 가전에 접목해 앰비언트 컴퓨팅을 실현하겠다는 계획
⇒ 가트너는 2025년까지 기업의 60%가 5개 이상의 무선 기술을 동시에 사용할 것으로 전망
지속가능성
ESG
- 환경(Environment) + 사회(Social) + 지배구조(Governance)
- 기업 가치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모든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ESG 경영이라 할 수 있음
- 지속가능한 기업 가치란 환경, 기업에 관여하는 사람들, 그리고 기업 자체를 모두 포함함
- 2023년부터는 여러 국가에서 발표한 ESG 관련 가이드라인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임
카카오 화재
- 안산에 데이터 센터를 준공할 예정
- 탄소 배출 감축, 에너지 사용량 절감, 신재생 에너지 설비 도입 등의 친환경 사업을 센터에 적용할 전망
- 리스크 모니터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
⇒ 가트너는 2023년 AI, SW를 활용해 이상 징후로부터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보호하는 디지털 면역 체계가 고려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
결론
- 2023년 가트너가 제안한 메인 기술 트렌드는 지속 가능성
- 경제가 혼란스러운 상황인 만큼 과감하게 투자를 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적으로 전환하는 기업은 이전보다 나타나기 어려울 것
-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은
- IT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
- 추적 및 분석, AI와 같은 기술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며
- 고객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IT 솔루션을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과 고도화에 집중해야 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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